안산 사동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가 KT, 한양대학교 에리카와 함께 첨단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디지털 전환 총괄 추진을, 한양대 에리카는 로봇산업 핵심 인력 양성을, KT는 사동지구 로봇 생태계와 로봇 인공지능 전환을 각각 지원하게 됩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로봇 산업계의 대표 플랫폼 기업인 KT가 ASV(안산 사동지구 경제자유구역) 비전에 동참해 준 것에 큰 활력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봇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한양대 에리카와 함께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쌓자"고 말했습니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3월경 확정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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